종로 맛집 육미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ㅎㅎㅎ

종로 맛집 육미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안녕하세요~

비오는 주말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금요일 밤부터 내리는 비가 오늘도 계속해서 내리고 있어요 ㅠㅠ

 

물론 실내에서 빗소리 듣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밖에나가는건 좀 피곤하군요...

 

어제는 불금이라 오랜만에 친한 동생 커플들과 함께 종로에 다녀왔습니다.

지인분의 추천으로 육미 라는 곳을 가게되었는데... 오랜만에 종로 나들이라서 그런지 왠지 설레더군요

 

8시에 종각역에서 만나기로 해서 도착하니 이번에도 제가 제일 먼저 도착했더라구요 ㅎㅎㅎ

처음 가보는 곳이라 일단 위치를 알아둘 겸 먼저 찾아갔습니다.

 

종각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쉬었지만

들어가보니 손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ㅠㅠ

 

솔직히 너~무 시끄러워서 다른 곳을 가고 싶었지만

지인분의 강력추천으로 가는 곳이라 장소를 변경할 수도 없었어요 ㅋㅋㅋ

 

일단 저와 함께 먼저 도착한 동생 커플과 함께 준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생 커플이 주문한 모듬꼬치구이 입니다~!!

우~와 하고 있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ㅎㅎㅎ

 

사실 고기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꼬치가 먹고 싶었거든요 ㅋㅋㅋ

주문한 모듬꼬치구이가 나올때쯤 약속되 멤버들이 다 모였어요~!!

 

 

뒤늦게 온 분이 바로 골뱅이찜을 주문하더군요 ㅎㅎㅎ

사실 꼬치구이 등을 아애 안 먹는 친구라서...각자 먹고싶은걸 주문하는걸로~~^^

 

 

일단은 두가지 메뉴를 먹으면서 이런 저런 세상사는 얘기 좀 했죠 ㅎㅎㅎ

하는 일이 서로 다르다보니 이해하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안되는것들도 있고...

좋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맛있는거 먹는게 중요한거죠 뭐 ㅋㅋㅋ

 

 

분위기가 무르익을쯤~주문한 해물파전 ㅋㅋㅋ

근데 육미 집은 특이하게 굴젓도 같이 주시더라구요~

 

처음으로 해물파전과 굴젓을 같이 먹어봤는데...대박이였어요 ㅎㅎㅎ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먹다가 굴젓이 부족해서 리필 해달라고 하니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5,000원이라서 부담없이 바로 주문~~ㅎㅎㅎ

 

오랜만에 종로에서 맛있는걸 먹으니 좋더라구요 근데...역시 종로는 종로 였습니다...

비오는 새벽 택시를 타려는데 도저히 못 잡아서 결국 심야버스 타고 종로를 벗어나 택시를 탔습니다...

 

짜증이 이만저만 아니였습니다...한동안 종로 맛집 육미집를 가고 싶어도 안갈듯합니다.ㅎㅎㅎ